인터넷 모바일 등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다 보니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사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저의 통장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낸 돈이 입금되었고, 통장 협박 사기가 아닌가 의심되었습니다. 참고로 금융감독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시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를 하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돈이 입금된 내역, 통장 협박 사기? 보이스 피싱?
아래 사진은 저의 거래은행 앱입니다. 어느 날 계좌를 조회 중, 모르는 사람이 보낸 돈이 입금되었습니다.
30,600원이 입금되었는데, 어디서 보낸 건지, 어떤 명목으로 보낸 건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요새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하여 일반인이 눈치챌 수 없는 다양한 금융범죄가 많다는 언론보도를 접하여, 뭔가 잘못된 건 아닌지 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돈이 빠져나가도 걱정, 입금되어도 걱정이네요.
모르는 돈 입금 후 통장 협박 사기 범죄
위사진은 통장 협박 사기 관련 유튜브 영상인데, 피해자의 계좌에 사기범이 돈을 입금하고, 피싱을 당했다고 금융기관 등에 신고하게 되면, 오히려 입금받은 피해자의 계좌는 거래정지가 되어버리고,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돈을 줘야 거래정지를 해제해 주겠다고 협박하는 형태의 사기라고 하는데, 정말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기수법이네요. 이런 범죄에 당하는 피해자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해당 은행 방문 후 입금처 확인
저는 거래은행의 지점에 찾아가 창구에 송금인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해당 은행 직원은 곧바로 확인할 수 없어 본사에 확인 후 답변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지만, 1분 정도 지나 해당 은행원이 전화로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제가 소송 중인 관할 법원에서 송달료 환급 관련으로 입금해 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통장협박 사기나 기타 금융범죄에 노출된 게 아니었네요. 여러분께서도 혹시 모르는 돈이 입금되거나 출금되었을 때에는 소액이라도 반드시 금융기관에 구체적인 사유를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무심코 넘어가다가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을 날릴 수도 있으니까요.
결론
아직도 많음 분들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범인을 찾거나 돈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금융감독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 놓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금융회사에 지급정지 및 피해내용 신고를 하고, 둘째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상에 사고내용을 등록하며, 셋째 계좌정보통합서비스 및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일괄 계좌지급정지, 넷째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및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일괄 지급정지, 다섯째 악성코드 및 악성앱 발견 시 삭제 및 휴대폰 포맷, 여섯째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 피해사례 공유 등록. 이렇게 여섯 가지입니다. 모든 분들 이러한 금융범죄에 피해 입지 않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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