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쿨가이 입니다. 경기도 부천역 부근의 전세 7,400만원, 전용 13평 수준의 단칸방 생활 2년 후, 조금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하였습니다. 벌써 10여년 전입니다. 아래와 같이 오피스텔 전세계약서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이 남아있네요.
오피스텔 전세계약서
전세보증금 : 150,000,000원
전세 기간 : 2년
부동산 소재지 : 경기도 부천시 7호선 신중동역 부근
전용면적 : 전용 약 23평 (공급면적은 약 30평)
근저당권 설정 : 96,000,000원, 실제 채무 80,000,000원(전세금 잔금시 근저당은 말소 조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일반상업지역이고, 2005년도에 준공했네요. 당시 약 10년정도 된 오피스텔이었습니다.
해당 건물은 건폐율 70% 용적률 800% 수준입니다.
해당 일반상업지역에 적용된 건폐율/용적률을 거의 꽉 채운듯 합니다.
건물을 최대한 크게 지어야 수익이 최대화 되겠지요.
중개수수료는 1,350,000원 이었고,
전세보증금에 0.9%의 수수료율 적용했네요.
공인중개사를 통하여 계약하였습니다. (위 사진 공제증서)
(위사진) 전세계약에 대한 계약금으로 10%인 15,000,000원을 지급 했었습니다.
전세 잔금 135,000,000원도 완납 했고요.
(위 사진) 관리소로 부터 생활 안내문도 받았습니다.
(위 사진) 임대인이 약속대로 8,000만원이었던 근저당을 말소 했네요.
등기사항 전부증명서도 확인! 채권최고액 96,000,000원 확인 되네요.(위 사진, 근저당 말소 전 상황)
(위 사진) 당시 임대인은 다른 물건과 공동담보로 대출받아 2006년에 매수 하셨었나 봅니다.
'14년 당시 여름 관리비 고지서 입니다.(위 사진)
전용 및 공용면적 포함 약 30평으로,
관리비는 전부 다 합해서 15만원 가량 나왔었네요.
당시에 도시가스를 아예 쓰지 않아서 기본요금만 나왔었나보네요.
한달을 연체해서 연체가산금 23원이 발생한듯 합니다.
두달치 요금이 1,890원.
해당 오피스텔에서 7호선인 신중동역까지 도보로 약 7분 거리네요. (위 사진)
신중동역에서 직장이 있었던 영등포구청역 까지 지하철로는 약 40분 거리였습니다.(위 사진)
직장으로의 출퇴근 교통이 편하고, 신중동역 앞에 롯데백화점이 있으며, 그 부근에 롯데시네마,
집 부근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젊었을때 살기는 좋았었습니다.
주말에 근처에 맥도날드도 자주 갔었습니다.
회사 동기가 회사를 그만두고 집 부근에 고깃집을 차려서 자주 갔었던 기억도 납니다.
(위 사진) 해당 오피스텔 앞 도로의 거리뷰 입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위 사진) 해당 오피스텔 앞 도로의 거리뷰 입니다. 대략 요런 분위기 입니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현재 최처가 2.7억에 매매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전용 76제곱미터 기준)
'16년 매매가는 약 1.9억으로, 7년정도 지난 현재 약 8천만원 정도 시세가 올랐습니다.
7년만에 1.9억에서 2.7억 으로, 차익 8천만원 입니다. 아무런 투자를 안하는것 보단 훨씬 낫지만,
보유기간 대비 수익률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대출 이용이나 전세구성을 한다고 하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작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약 1년정도 매매 거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세는 2.3억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전용 76제곱미터 기준)
전세수요는 꾸준히 있는듯 보입니다.
방이 3개, 욕실이 2개나 되는 집이었네요.
저도 과거에 오피스텔을 분양받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오피스텔 투자는 비추 입니다.
오피스텔은 매매가격이 잘 오르질 않고, 매매도 잘 안됩니다.
(코로나 시국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도 제가 소유한 오피스텔은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신축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마곡에 초기에 분양한 오피스텔 같이, 대규모 개발로 직장이 많이 생기는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왠만하면 오피스텔 투자는 안하는게 낫겠고, 하더라도 경매 등으로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받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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